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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머스크, 메탄올추진 1.6만TEU급 컨선 유럽항로 투입
    2024-02-05 156 회


 

덴마크 머스크가 새롭게 인도받은 1만6200TEU급 신조선 1척을 유럽항로에 투입한다.


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만6200TEU급 메틸알코올(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로, HD현대가 AP묄러-머스크그룹에서 수주한 총 18척의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박승용 사장 및 머스크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새 선박의 탄생을 축하했다.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이름은 <아네 머스크>(Ane Maersk)호로 명명했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의 모친이자 AP몰러 홀딩스 의장을 맡고 있는 아네 머스크 맥키니 우글라의 이름을 땄다.

특히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선실을 선박의 뱃머리인 선수(船首)에 배치해 화물 적재 효율성과 운항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다.

명명식 행사가 끝난 후 정기선 부회장은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과 함께 선실과 엔진룸 등을 둘러보며 아네 머스크호의 안전 항해를 기원했다.

<아네 머스크>호는 2월 초 AE7 서비스에 투입된다. 기항지는 닝보-상하이-난사-옌톈-탄중펠레파스-콜롬보-탕헤르-펠릭스토-함부르크-안트베르펜(앤트워프)-런던게이트웨이-르아브르 순으로, 중국 닝보에서 2월5일 첫 출항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의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해 머스크에 인도하며 함께 ‘해운의 새 시대(A New Era of Shipping)’를 선언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이날 명명식에서 “양사는 약 40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구의 그린오션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며, “초격차 친환경 기술로 미래 선박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빈센트 클럭 최고경영자(CEO)는 “HD현대에서 건조한 <아네 머스크>호는 머스크가 시장 선도적인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데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