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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성명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주변의 중상모략에도 선원을 위한 진실한 활동 전개 약속
    2016-08-24 1658 회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주변의 중상모략에도 선원을 위한 진실한 활동 전개 약속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이하 해운협의회”)는 지난 818일 언론매체를 이용한 중상모략에도 흔들림 없이 선원을 위한 활동에 더 깊은 애정과 진심을 담아 활발히 활동하기로 결의하였으며, 외국인선원의 무분별한 확대에 방파제 역할 및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을 위해 노력함과 더불어 해운협의회의 운영을 더욱 더 투명하게 운영하고 선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그리고 해운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해운협의회는 선원노동조합위원장들의 친목단체 수준으로 유지되던 협의체를 선원들을 위한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에 사단법인화 한 단체로 초대의장은 현재 상선연맹 하성민위원장(당시 한진해운 위원장)이였다. 해운협의회의 재원인 노사합의기금은 선주협회가 2007년 노사합의 후속대책으로 새로운 복지기금 출연을 타진함과 더불어 복지기금 사용의 주체를 해운협의회로 특정하면서 한국선주협회, 해상노련, 해운협의회 3자간 합의에 의해 해운협의회가 관리운영하게 되었다.

 

해운협의회 운영 초기 재정의 확충에 따른 각 회원 간의 동상이몽으로 협의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사건들도 있었지만 현장 선원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기획, 집행함에 따라 오늘의 해운협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해운협의회는 다양한 사업의 전개를 통해 우리 선원들의 가치 실현 및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공감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첫째, 현장 선원들에 다가가기 위해 각 단위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현장선원 중 모범선원을 선발하여 표창을 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상병선원에 대한 문병활동 및 위로금 지급과 어려운 처지의 고충 선원을 지원을 하고 있다.

둘째, 우리 선원들이 사회와 동행하는 구성임을 알리기 위해 행정기관을 통해 사회적 약자계층을 파악하고 지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갖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선원이라는 점을 우리 사회에 알리고 있다.

셋째, 선원직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대국민 캠페인을 하고 매년 해양수산부, 해상노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기사협회,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바다와 선원을 주제로 한 UCC 경연대회를 주최하여 홍보물 개발과 우리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선원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넷째,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을 위하여 선원양성기관인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오션폴리텍에 장학금 및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경력선원 4급 해기면허 필기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다섯째, 그 밖에도 유관단체와의 협업 및 지원을 확대해 가면서 전체적인 해운산업분야에서 협의회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해운업 및 선원의 홍보를 위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국선주협회가 주관하는 부산항 축제 걷기대회에 노사가 협업하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운산업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망망대해에서 우리 선원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격의료사업에 해상노련과 우리 협의회가 정부의 정책에 더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섯째, 일선의 선원들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기사협회와 각각 상호 지원과 선원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2016. 06. 17. 언론보도)하여 현장선원들의 교육 지원과 해기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실제적인 노력과 현장에서의 실천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운협의회는 노사의 신뢰와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선주협회와 한국선원의 해기전승을 유지하기 위해 합의한 당사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해운협의회는 지금처럼 해운산업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그 역할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물밑으로 떨어진 선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자 선원을 위한다는 말뿐인 단체와 이전투구를 벌이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해기인력양성과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6. 08. 24.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