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은 당초의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산항 국제여객부두․터미널은 대산항의 대·내외 인지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2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3년에 예산을 배정받아 '14년부터 건립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 다만, 여객선이 접안하는 국제여객부두 개량공사는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달성하고 후속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는 이용객 편의 등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하여 올해 2.26일부터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안사안을 검토 중에 있다.

○ 이와 관련하여, 최근 일부 언론과 시민들은 2.27일 개최한 기공식 일정과 공사 중지 시점이 비슷한 이유를 사업성이 없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비난하고 있으나,

○ 건립공사의 중지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항만시설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었고, 기공식 행사와는 별도로 터미널 공사기간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종전부터 검토해 온 사항이었다.

□ 대산항만청장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 중단과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조속히 내부 검토를 종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중지된 터미널 공사를 재개하여 충청권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이 순조롭게 준공('16년 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운산업신문(http://www.cargotimes.net/bbs/view.php?code=ship&idx=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