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 장학생 24명 선발 및 장학금 지급 우리나라 해상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단체인 전국 해상산업 노동 조합 연맹은 8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글로벌 장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 미래 인재 장학생 1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4명에게 1500만원을 지급했다. 전국 해상산업 농동 조합 연맹 염경두 위원장은 “미래의 해상산업에 종사할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해상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학생들도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부산해사고등학교를 방문해 1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염경두 위원장을 비롯하여 안이문 부위원장, 서영기 부위원장, 박대희 부위원장, 정태길 부위원장, 채규종 회계감사, 방동식 지도위원은 이날 학교를 방문하여 성적우수자 25명의 장학생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여식을 마친 후 염경두 위원장은 “우리 젊은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여러분이 선원으로서 미래의 가치를 꿈꾸고 선원직업에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법과 제도와 정책을 개선할 것”이라며 미래 조합원이 될 학생들에게 약속하였다. 또 “여러분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한 저를 비롯한 여기 계신 우리 선원노동조합 관계자 모두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연맹은 지난해에는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나 올해부터는 그 금액을 1천 5백만원으로 늘려 수혜를 받은 학생이 총 25명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25명 중 5명에게는 각각 1백만원씩, 2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리 연맹은 미래 선원조합원이 될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어 그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학습의욕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훌륭한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선원양성기관에 기자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처 : 해운산업신문(http://www.cargotimes.net/bbs/view.php?code=ship&idx=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