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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소식

  • 한일 해사안정정책회의 부산서 개최
    2012-09-10 2795 회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일 양국간 운항선박의 안전을 위한 정부간 협력회의로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안전관리불량 선박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고 양국 연안에서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16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오는 11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기준미달선 퇴치를 위한 항만국통제 협력 및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사항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호증진에 항만국통제 협력활동이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 상호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선박점검결과 공유 및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되고 있는 선박온실가스배출규제 및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배출통제해역 설정 등에 관해서도 양국간 사전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안전확보, 국적선 보호를 위한 항만국통제 협력, 그리고 국제해사기구의 국제협약 제개정 시 공동 대응방안 등 해사안전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 해사안전정책에 관한 양자회의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출처> 해사신문 윤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