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ogin Join Sitemap
전체메뉴

NEWS AREA

협의회 알림마당

해운소식

  • 해운여건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정책 지원 있어야
    2015-01-12 1385 회


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해운정책연구실장은 7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2015 국내외 해운 주요 이슈와 전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세계경제의 저성장, 수출입 물동량 답보, 기업간 경쟁 치열,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한 새로운 해운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실장은 정책적 대응 및 지원책으로 친환경 고효율 선박 확보 지원, 해운보증기구. 해양종합금융센터의 본래적 기능 조기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벌크선사를 위해서는 해운.조선. 철강. 금융을 연계한 종합 대책 개발 추진, 원양 컨테이너 선사를 위한 무역발전과 연계한 경쟁력 강화 대책을 역설했다.
연근해선사는 항만산업 발전과 연계한 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친환경 고효율 선박 확보 지원책 세워야
현 추세 유지 시 2017년경 물동량 대비 원양선사 선복량 30만TEU, 2018년 40만 TEU 이상이 부족할 전망이다.
국내 원양 컨 2사 신조선 발주량 116,140TEU(12척), 세계 전체 발주량의 4.1%에 그쳐, 국적선사 순위는 계속 하락할 전망이며, 얼라이언스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녹색펀드 활용을 위한 해운보증기구 조기운영 및 규모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민간 펀드 및 운영사, 외국계 금융기관은 COA 선박을 선호하고 컨 선박은 기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해운보증기구,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본래적 기능 조기 강화가 필요하다
조선산업의 위기는 금융의 문제가 아니라 선가 하락과 공급 과잉의 문제이다. 해운산업은 여전히 금융 문제가 관건이다. 해운보증기구와 해양종합금융센터는 해운에 대한 정책금융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
=벌크선사를 위한 해운.조선. 금융을 연계한 종합 대책을 개발해야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벌크선사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 전략 물자 수송 점유율 제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원양컨테이너 선사를 위한 무역발전과 연계한 경쟁력 강화대책이 필요하다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선사들의 경쟁력 하락 속에 국내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시장 지배력도 하락 하고 있다.
또한 대형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출범으로 우리나라 원양 컨 선사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무역 및 수출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내 컨 선사의 안정적인 발전이 우선이다.
=연근해 선사를 위한 항만산업 발전과 연계한 성장정책이 아쉽다.
연근해 선사는 역내 무역 발전 및 항만물동량 창출의 주역이며, 한중. 한일.동남아 국가간의 무역에서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항이 세계 굴지의 항만으로 발돋움하는데 일본 및 중국 화물의 환적 기능이 크게 기여했다.
한편 황진회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컨테이너 해운시황은 2016년까지 소폭의 운임상승이(3%)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임전망-CCFI: 북미서안:1,000-1,100P, 북미동안:1,250-1,350P, 유럽:1,450-1,500P)
건화물선 시황:2015년 수요 증가율 4.3%. 공급 증가율 5%로 예상,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물동량 증가 둔화, 발레막스 투입으로 시황 개선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유조선 시황: VICC는 원유저장 수요 증가로 2016년까지 운임상승이 예상된다. 제품운반선 아시아(중동, 인도, 한국 등) 밀어내기 수출증가로 지속적인 운임개선이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 이후 2013년 발주선박의 인도로 시황개선에 장애가 예상된다.


출처 : 해사정보신문 (http://www.haesa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