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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소식

  • 해수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에 박차
    2015-02-25 1584 회


해양수산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하여 중점 추진 중인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극동러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의 개방을 점진적으로 유도하여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번 기업 설명회는 중국 동북 3성의 발전과 한·중·러 간 경제협력 증가 등으로 극동러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현지 사업화를 위한 정보가 부족한 우리 기업들에게 러시아 정부의 극동러시아 개발 정책과 극동러시아 현지에 적합한 ‘유망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극동러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설명회에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투자유치국 부국장이 참석하여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러시아연방 선도 사회경제개발구역(TASED: Territory of Advanced Social Economic Development) 법의 개요와 TASED의 운영 시스템·세제혜택 및 우대조건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업의 극동러시아 해운물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연구한 극동러시아 유망 7대 품목별(목재펠릿, 수산물, 농산물, 석탄, 식료품, 전기전자, 자동차) 사업화 및 물류 최적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 설명회는 변화하는 러시아 극동개발 정책을 우리 기업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기업 차원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극동러시아의 산업·물류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하여 우리 기업의 극동러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된다.

전기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극동러 해운물류시장 진출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사정보신문(http://www.haesa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