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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KORMARINE 2013′개최
    2013-10-25 2062 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KORMARINE 2013′개최
‘KORMARINE CONFERENCE’도 올해 처음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K. FAIRS, REED EXHIBITIONS,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3)이 어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KORMARINE 201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198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해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문전시회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45개국 1,200개사 1,85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국가관은 기존의 영국,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외에 일본관이 6년만에 처음 참가해 총 13개국이 참가했다.올해 KORMARINE(www.kormarine.com)은 크게 전시회와 컨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시회의 경우 전년 대비 약 30% 성장치를 기록했다. 현대, 대우, STX 등 주요 조선해양플랜트사와 GE, 지멘스, ABB, 슈나이더, 보쉬, 바르질라, 알파라발 등 대형 기자재 및 설비업체를 포함, KCC, KT, 테크로스, BIP, 삼영이엔씨 등 국내대표 기자재 및 설비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 현대삼호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270SQ의 가장 큰 부스규모로 참가, 해양플랜트 및 조선 관련 다양한 제품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 LNG-FPSO, FPSO, 고정식 플랫폼(FP)을, 상선 부문에서는 LNG운반선, LNG-FSRU,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13,500teu)의 총 7종류의 신제품을 전시한다.KTsat은 KT에서 분사한 후 선박 위성 서비스, 위성 서비스 단말, 선박 네트워크, 위성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멘스는 EcoProp, Cargo, Offshore,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 EcoMain 같은 드라이브 솔루션을, GE에서는 Oil & Gas분야에 LM 2500, Bently Nevada Condition Monitoring System, Druck DPI620Genii, Aurora Trace, Panaflow HT, LCT, Dresser Valves (Masoneilan Control & Consolidated Safety)를, Power conversion 분야에서는 최근에 이룬 해양 분야에서의 혁신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동시 개최 행사로는 KOMEA포럼, 세계해사기구가 주최하는 Ballast 2013 (발라스터 수처리 포럼), ISMT (국제마린선박학술대회), 30여 업체의 테크니컬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한 23일에는 컨벤션홀에서 KORMARINE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이외 각국 대사관 및 조선 관련 기관들이 전시기간 중 벡스코 외 해운대 일원에서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올해 전시회 개막식은 MARINE WEEK 2013 의 SEA-PORT, NAVAL & DEFENCE 전시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허남식 부산시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외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의 장차관들이 참여했다. 조선해양분야에서는 Jan Vapaavuori 핀란드 경제부 장관, Roberto Cazzulo 세계선급협회장, Mutschler 독일 조선해양플랜트진흥회 전무이사, 전영기 한국선급회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류정형 STX 조선해양 사장, KT 김일영 총괄사장, 서영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박윤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코마린 전시회의 3대 주최기관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K.Fairs를 포함, 한국선급,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등 ‘선박금융-해운회사-조선소-조선해양기자재업체-국제해사기구-선급-대학-연구소-공공기관-언론’이 세계 일류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문 컨퍼런스를 포방하며 힘을 합쳐 올해 처음으로 KORMARINE CONFERENCE 2013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조선 및 해양플랜트 분야 8개 세부 세션으로 구분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전문가 30여 명의 Speaker를 포함한 약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23일 파라다이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 갈라 리셉션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무성 의원(새누리), 전영기 한국선급회장 외 주요 조선3사 사장단과 미국의 GE 제프리이멜트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부산에서 김학준기자>



김철민기자
2013-10-24 16:26:22
http://www.cargotimes.net/bbs/view.php?code=trade&idx=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