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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 제60차 정기총회 개최
2014-03-18 1985 회
| 한국해기사협회 3월 19일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도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육·해상에 근무하는 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과 전·현직 협회 임원을 비롯해 서병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염경두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영섭 한국선박관리업협회 회장, 오신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박인호·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 해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8·29대 민홍기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102명(총투표인원 109명, 기권 7, 무효 1)의 대의원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선거를 실시하였으며, 후보자 2인 중 임재택 후보 64표, 이영호 후보 37표로 임재택 후보가 한국해기사협회 제30대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재택 신임 회장은 목포해양대학교(제18기항해과)를 졸업하고 일우해운 · 수일해운 · 한주상운 등 국적 및 선박관리 선사 항해사 및 선장으로 15년 승선 근무하였으며, 1995년부터 한국해기사협회에서 현재까지 협회 상무로 재임했다. 임재택 신임 회장은 △미조직 선사 위주의 회원조직 강화 △장기승선유도 장려금제도 도입 △관련단체와 유대강화 △해양대 정원 증원 △해상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선원퇴직금 공제제도 도입 △선원소득세비과세범위 확대 및 전액 면제 △원격의료시스템 조기도입 △회원 간 소통 강화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해기사로서 승선 한 20년과 협회 상무 2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실무에 강한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해기사협회 위상제고를 위해 일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등을 승인받고, 2014년 사업으로 △협회 60주년 기념식 및 60년사 발간 △해기선원 직업생활 의식 연구 △海바라기 페이지 증면 등과 장학금 증액, 회원경조비 인상 등 총 15억 규모의 2014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국내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나종팔(한국도선사협회 회장), 김종실(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오신기(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이상도(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해운 일선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해기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에 김용훈(흥아해운(주)), 김용술(PANO CEAN(주)) 등 모험해기사 총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감사패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김종실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오신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이상도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교사.△ 공로패해양수산부 장관 : 김용훈(흥아해운(주) 기관장), 김용술(PAN OCEAN(주) 선장)한국선주협회 : 양순석(대한해운(주) 선장), 노종근((주)한진해운 기관장)한국선박관리업협회 : 성병열 ((주)쉽맨코 선장) 지호식(조광해운(주) 기관장)한국도선사협회 : 김충문(STX Ocean(주) 선장)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 김영학(새한선박(주) 기관장).<부산에서 김학준기자> |
| 해운산업신문 김학준기자 http://www.cargotimes.net/bbs/view.php?code=ship&idx=75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