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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알림마당

공지사항

  • 선원 노동단체, 선원의 소중함을 세상에 알린다.
    2013-12-09 1594 회



선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노동조합 협의체인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6일 서울역에서

우리 사회에 깔려있는 선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청년층에게 선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 조선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 누구인지, 선원이 어떤 이을 하는지 아시나요? 우리 사회

에 선원은 어떤 존재일까요? 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홍보지를 통해 선원직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특히 이날 홍보 행사에서는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휴대용 손난로를 전달해 추운 날씨

에 훈훈한 정도 나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박태민 부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선원이라는 직업

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 "고기잡는 사람", "힘든 직업을 가진 사람", "가지기 싫은 직업 중의 하

나"로 대답을 하는 것이 현실 "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일반 국민들이 선원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해양경시풍조와 이를 왜곡해 내보내고 있는 매스미디어의 잘못도 한몫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다.


박태민 부장은 "선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 잘못된 정보에 의해 사회적 인식이 굳어져

선원에 대해 곱지 않는 시선으로 보내고 있다"면서 "선원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기 진작, 해

기전승을 위해서 이번에 우리 협의회가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구직란에 허덕이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선원직에

대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선원직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나간다는 방침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울역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한국선원복지고용센

터, 해상근로지지원사업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출처 : 해사신문 윤여상기자 ]